연예인 KBO 각 팀들의 현역 프랜차이즈 스타에는 누가 있을까? - 기아 편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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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6-30 00:47본문
기아의 투수 부문 프랜차이즈 스타는 기아의 마지막 54번 양현종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양현종은 2007년부터 기아 타이거즈 소속으로 뛰며 통산 499경기 174승 ERA 3.81을 기록했고, 2009년과 2017년 두번의 통합 우승을 맛봤습니다. 타이거즈 역사상 선발투수에 관련된 기록은 모두 양현종이 갖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팀 소속 최다 선발 승, 최다 이닝, 최다 탈삼진, 최다 선발 등판 등 '프랜차이즈 스타' 라는 명칭이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2017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122구 완봉승을 따낸 장면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기아의 타자 부문 프랜차이즈 스타는 작은거인 김선빈입니다.
김선빈은 2008년부터 기아 타이거즈에서 뛰며 통산 1569경기 타율 0.303 OPS 0.752 1568안타를 기록중입니다. 2017년 기아의 통합 우승 시절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우승에 큰 기여를 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김선빈이 기아의 2010년대 유격수 자리를 잘 채워주었다만 나이가 듦에 따라서 좁아진 수비범위로 현재는 2루 기용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뛰어난 타격으로 3할을 넘나드는 타율을 기록중이며, 기아의 고참 라인에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는 김도영을 뽑았습니다.
이 역시도 이견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김도영은 유망주 타이틀이 아닌 여타 다른 스타들과 똑같은 반열에 오를 것입니다. 2024년 6월 28일 기준으로 0.339의 타율, OPS 1.011, 21홈런이라는 말도 안되는 수치를 기록중입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김도영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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