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스압) 그래서 반지의 제왕이 뭔데? - 8편[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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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809회 작성일 23-12-09 23:09본문
+ 잠시 다른 게시판에 올라가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ㅈㅅ...
지난 이야기
아이센가드가 파괴되고 사루만이 사망한 후(영화 한정),
간달프와 피핀은 사우론의 다음 목표인 미나스 티리스로 향한다.
골룸은 프로도 일행을 배신하고 키리스 웅골의 동굴로 그들을 인도하지만,
샘의 기지로 프로도 일행은 여정을 계속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곤도르의 지원 요청을 알리는 봉화가 피어오르자,로한의 세오덴은 동맹을 돕기 위해 출진한다.
한편,곤도르의 상황은 간달프의 도착에도 점점 안 좋아지고 있었다.
오스길리아스를 빼앗긴 파라미르는 패잔병들을 이끌고 미나스 티리스로 퇴각한다.

나즈굴이 패잔병들을 뒤쫓지만 간달프가 빛으로 이들을 몰아내고, 다행히귀환한 파라미르.
사우론의 군대가 오고 있다 이르지만,데네소르는 파라미르의 책임을 묻기에 급급했다.

“ㅁㅊ놈아 네 형이 목숨 걸고 지켜온 오스길리아스를 내다버린 것까지야 뭐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 치자.
근데 웬 반인족 두 명한테 절대반지를 들려서 모르도르로 보내?너 실성했냐?
하 씨 네 형이었으면 절대반지 바로 뺏어서 나한테 갖다바쳤을텐데;”
“반지 가지면 타락한다니까요?형이었으면 반지 사용하려 들다가 미쳐버렸을 걸요?(그랬음)”

“네가 네 형에 대해서 뭘 아냐?”
데네소르는 파라미르를 꾸짖지만,그 과정에서 보로미르의 환영을 보며 오열하는 등
위대한 곤도르의 섭정조차 아들을 둔 한 명의 아버지라는 한계를 보여준다.
그러나 데네소르의 슬픔은 살아있는 아들,파라미르에 대한 비참한 증오로 뒤틀렸고,
데네소르는 파라미르에게“오스길리아스”를 탈환하라는 말도 안 되는 명령을 내린다.
앞서 말했듯 마술사왕은 이미 오스길리아스를 점거한 뒤 미나스 티리스를 침공할 대군을 정비하고 있었고,
방어에 여력을 쏟지는 못할지언정 적이 완전히 점거한 요새를 탈환하라 한 것.

“너희 형이 지켜온 방어선을 그렇게 쉽게 내주면 어쩌냐.네가 잃었으니 네가 되찾아와라.”
“입만 열면 너희 형,너희 형…형 대신 제가 죽었으면 하셨나요?”

“그래.네가 대신 죽었어야 했는데.”
“…제가 오스길리아스를 되찾아올 테니,돌아오면…
…
더 귀한 아들로 대해주세요.”
파라미르는 씁쓸함을 뒤로하고 자살돌격이나 다름없는 공세에 말없이 따르고,자신을 따르는 기사들과 함께
오스길리아스를 향해 진군한다.

“전쟁 나니까 노래 땡기네.나의 반인족 기사 피핀이여,노래할 줄 아는 거 있나?”
피핀은 여정과 어둠에 대해 노래하고,
곤도르의 위대한 대장 파라미르는 그의 형이 그랬듯 몸 곳곳에 화살이 꽂혀,
자신의 말 안장에 매달려 미나스 티리스로 귀환한다.
(원작 소설에선 간달프와 영화에서는 짤린 임라힐 대공이 탈출 작전을 실행한다.)
한편,곤도르의 지원 요청을 받은 세오덴 왕은

아라고른,에오메르,레골라스,김리,에오윈,
메리(왕에게 서약을 맹세해 에스콰이어,기사 아래 작위를 받았다)등을 대동하고 집결지로 출병한다.
던해로우(검산오름)에 도착한 아라고른 일행은 던해로우 안쪽의 골짜기,
“딤홀트” 숲으로 가는 길을 발견한다.
사람들과 말이 모두 꺼리는 그 길에서 무언가 이끌리는 아라고른.
그때,던해로우를 방문한 자가 있었다.
“니애비다 이 자식아.”
“ㅎㅎ ㅈㅅ 몰랐음 근데 패드립은 좀 아닌듯
근데 왜 오셨어요?이번에도 요정 군대 지원하러 오셨나요?”
“나 혼자 왔는데?딸내미가 이거 만들어서 갖다주라더라. 이래서 딸자식 키워봐야... 에휴."
아라고른의 연인,아르웬에 대해 기억하는가?
아르웬은 아라고른과 함께 아들을 키우는 미래의 환영을 보고, 아라고른과 함께 가운데땅에서 살아가는 미래를 택해
“발리노르의 영생”을 포기한다.
엘론드는 크게 슬퍼하지만 아라고른과 함께하고 싶어하는 아르웬의 의지에 따라
사우론의 손에서 반지를 빼앗았던 이실두르의“부러진 검,나르실”의 파편을 새로이 제련해
“서부의 불꽃,안두릴”로 다시 벼려낸다.
(영화 한정.원작 소설에선 초반부터 아라고른이 안두릴을 들고 다닌다)
"뛰어난 장군,뛰어난 통치자,뛰어난 의사,뛰어난 대장장이…아니 우리 양아버지 못하는게 뭐임?"
"자식농사?"
"ㅎㅎ ㅈㅅ 그래도 왕 되잖아 한잔해~"

"나 잘 싸우는 아들들도 있는데 영화판에선 다 잘려서 그냥 하루 웬종일 수발만 드네."
그렇게 안두릴을 받은 아라고른은 엘론드로부터 “더 많은 군대”가 필요하다는 조언을 받고,
새로 강화 띄운 안두릴을 든 채 레골라스,김리와 함께 모두가 꺼려하던 딤홀트 숲 너머 백색산맥의 지하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아라고른이 떠나지 말아달라 애원하는 에오윈을 거부한다.사실상 차인 것)
딤홀트 너머에 존재하는“죽은 자들의 길”은 던해로우에서 시작해
곤도르의 검은뿌리 계곡까지 이어지는데,본디 이곳에는 원주민이 있었다.
백색 산맥의 주민들은 3천년 전 이실두르에게“곤도르가 위험해지면 동맹으로 함께 싸울 것”이라는 맹세를 했지만,
이들은 사우론을 두려워해 최후의 동맹 전투에서 참전을 거부한다.

“난 앞장서서 싸우다가 아빠랑 병력들 다 잃었는데 이 새끼들이?”
이실두르는 전투가 시작되기 전 백색 산맥의 서약 불이행자들을 꾸짖으며
“우리가 이기고 나면 너희는 맹세를 이행할 때까지 절대로 편히 쉬지 못할 것”이라 저주한다.
(평범한 인간의 저주가 실현될 리 없으니,이후 절대반지의 힘을 이용해 저주했다는 설도 있다)
그리하여 백색산맥의 주민들은 이실두르 사후3천년 동안 죽지도,잠들지도 못한 채
산맥에 숨어사는 신세가 되었고,이곳은 곧“죽은 자들의 길”로 불리게 된다.
죽은 자들의 길 너머로 향한 아라고른 일행은
그곳에서“검산오름의 넋”또는“죽은 자들의 군대”와 맞닥트리게 된다.
“산 사람이 여길 들어와? 500년 전에는 웬 술취한 로한놈이 와서 담력테스트 하더니
너넨 다 뒤졌다3천년 동안AFK였던 설움을 씻어주마”
죽은 자들의 왕은 아라고른 일행을 위협하지만,
아라고른 일행은 이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도우면 그들이 맹세를 지켰다 판단해
명예도 회복시켜주고 저주도 풀어주겠다 약속한다.
“근데 어쩌지?저 이실두르의 후예라서 님들 여기 벗어나서 쉬려면 제 말 들어야 됨.
3천년 동안 자리비움이었는데3천년 더 하쉴?”
“진작 말씀하시지 사장님이셨네”
이렇게 훈훈하게 죽은 자들의 왕에게 참전 약속을 받아낸 아라고른.
아라고른이 곤도르의 왕좌의 주인임을 증명하는 내용은 원작 소설과 영화가 다른데,
이실두르의 검으로 만든 안두릴을 죽은 자들의 왕의 목에 들이밀거나(…) (영화)
곤도르 왕의 깃발을 보여주거나(원작 소설)
어쨌건 죽은 자들의 군대와 그들을 이끄는 왕은옛 맹세를 마저 지키기 위해 아라고른에게 충성을 바친다.
이들은 원작 소설에선 존재감과 공포만으로 곤도르 해안선과 보급선을 유린하던 움바르 해적들을 모조리 쫓아버리고
아라고른의 서약 이행 선언과 함께 안식에 들어 사라진다.
덕분에 곤도르는 최전방 미나스 티리스로 지원을 오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던남부 군세를 집결시킬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들은 영화에서의 행적이 좀 다른데,조금 있다 서술하겠다.)
아무튼 로한의 군대는 아라고른 일행이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서둘러 출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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