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스터디카페에서 여자분들에게 한 소리 했네요...[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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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853회 작성일 23-12-11 15:14본문
잠깐 공부좀 할겸 스터디카페에 갔는데
이게 무슨...익숙한 얼굴의 한남자가 열심히 공부중이더군요
초럭키... 에버튼 FC의 션 다이치 감독님이셨습니다.
기다리다가 나오실때쯤 싸인받을까 말까 고민하는데
근처에서 여대생으로 보이는 두명이 수근대더군요
그분들도 션 다이치 감독님을 알아보고, 싸인받을 준비를 하는것이였습니다
아...
그 순간 저는 몸깊숙한곳에서 올라오는 "분노"를 느꼇습니다
네... 부끄럽지만...션 다이치 감독님을 "질투"해버렸습니다
그래서 말했죠.
"여기는 션 다이치 감독님이 편안하게 공부하는곳이니 부담스럽게 하지마시고, 싸인은 나중에 경기장에서 받으시죠"
"...?" 여자분들은 당황한 표정을 짓더군요
한마디 했죠.
"이곳은션다이치감독님이편안하게전술공부를하시는곳입니다지금여러분들이잘못된팬심으로싸인을받으려고하는순간감독님은편안하게전술공부할곳을 잃게되고전술공부를못하면경기력이떨어질것이고경기력이떨어진다면 안그래도승점삭감되어강등의위험이있는에버튼FC가PL에서강등될것이고PL에서강등되어2부리그로가게된다면가뜩이나ㅈ병신같은구단주모시리때문에그동안헛돈날렸는데거기서애지중지키운핫한유망주선수들이빅클럽으로싸게이적할것이고주전급선수들이이탈하면팀은 공중분해될것이고팀이공중분해되면에버튼은과거의1부리그최장기잔류팀이라는타이틀을잃고영영2부리그팀리될겁니다지금여러분들의순진한 행동이에버튼FC를암흑기에이르게할수있단사실을 명심해 주시길바랍니다."
이 말을 듣고서, 여자분들은 뭔가 깨닫기라도 한듯한 표정을 지으며 스터디카페를 빠져나가셨습니다...
하아...션 다이치 감독님을 지켜드린것같으면서도 뭔가 죄스러운 기분이네요...
아무튼. 이것도 인연이라고 방금 여자분들이랑 안면도 텄으니, 다음에 다시보면 말이라도 또 걸어봐야겠네요 ㅎㅎ이것도 인연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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