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혼돈의 일본 정치 근황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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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10-16 01:27본문

일본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지난주 일본 정치에 엄청난 혼란을 불러온
공명당과 자민당간의 연립이 지는 사건이 일어났었음
이 문에 진짜로 자민당이 집권을 못하는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었는데

오늘자 10월15일에 야당인 입헌 국민 유신회 끼리 당수회담을 가졌음
참고로 이 세당이 연립을 진행하게되면 자민당의 중의원 의석을 넘게되서 진짜 총리를 만들수 있음
근데 이 세당은 너무 성향차이가 극심해서 기본적인 정책 협상부터 난항을 겪었음
위 당수회담에 참여한 야권 총리 단일 후보이자 국민민주당 대표인 다마키 유이치로는 회담이 끝나고
"가령 내가 총리가 될 경우에도 그 내각은 정권 운영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라고 말했을 정도로 회담은 거의 기본적인 정책협상조차도 못한 결과를 만들고말았음
아마도 중의원 총리선거가 10월 21일로 예상이 되는데, 그 전날 20일에 2차 당수회담을 하자고 하긴했는데...
정책 차이점이 너무나서 이 세당이 연립이 가능할지는 매우 의문부호인 상태...
지금 예상대로라면 이 세당의 연립 말고는 정권교체의 방법은 거의 없는 상태인데
이대로 라면 다카이치가 무난하게 총리가 되는 상황임
또한 다카이치도 가만있지는 않았던게
10월 15일 오늘 다키이치랑 일본 유신회랑 당수회담을 가졌었는데,
예상외로 협상의 결과가 굉장히 긍정적으로 나왔음
실제로 두 당의 대표 모두 정책협상이 잘됐다고 평가했을 정도로 꽤 전진있는 협상이 되었음
만약 이대로라면 자민당 - 유신회간의 연립 까지도 바라볼수있는 상황임
일본 중의원 의석을 보면 알다시피 과반인 233석을 넘겨야 총리 자리에 오를수 있는데
만약 자민당 + 일본유신회 + 친여당 무소속의원 들 표를 합치게되면 무난히 과반에 넘는 상황이 만들어짐
그리고 만약 자민당-유신회간의 연립이 무산된다 쳐도
현실적으로 입헌 유신 국민 이 세 당 간의 연립이 이뤄지기는 쉽지 않아보임
결론적으로.. 다카이치가 그대로 총리에 오를 확률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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