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점프볼 하지도 않는 릅센터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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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45회 작성일 22-01-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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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png [구단 인수 기념] 화가 나는 사우스햄튼, 전반기 결산
image.png [구단 인수 기념] 화가 나는 사우스햄튼, 전반기 결산

손실 회피 심리 (Loss Aversion) 란?

인간은 이익을 얻고자 하는 욕구보다, 손실을 회피하고자 하는 욕구를 훨씬 강하게 느낀다는 겁니다.

당신이 50% 확률로 200억을 얻는 상자 / 100% 확률로 50억을 얻는 상자 중 

재테크가 불가능하다는 전제 하에서도 후자를 고르는 것과 같은 심리입니다.



매우 비슷한 맥락으로, 우리는 단순히 빈털터리인 상황보다 10만원을 주웠다가 그걸 잃어버리는 상황에 더 큰 분노를 느낍니다.

이걸 아마 희망 고문이라고 할 거에요 어릴 때 꼴데 야구 보면서 배웠습니다.

그럼 이게 사우스햄튼이랑 무슨 연관이 있고 제목은 또 무슨 뜻이냐


두 시즌 연속으로 9 : 0 을 기록한 이 팀은 현재 14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다행히 이번 시즌엔 아직 안 나왔네요.)

전반전 승점으로만 따지면 4위에 해당합니다. (전반전 득실 차 +2, 후반전 득실 차 -11) 

소튼 팬들이 화가 많은 이유가 이제 대충 짐작이 되실 텐데


상대가 누구던 무지성 압박 축구로 전반전 반짝해서 골 넣고, 후반전에 두들겨 처맞아서 비기거나 진다. 

이것이 3년째 지속되고 있는 하센휘틀 체제 사우스햄튼의 팀컬러입니다


선수 평가, 감독 평가로 나누어 글을 쓸 텐데 선수의 순서는 유명세와 이야깃거리를 고려하여 정하였기 때문에 뒤로 갈수록 내용이 적습니다

틀린 부분에 대해서 피드백 감사히 받겠습니다. 



선수 평가


학점과 비슷 (쁠 붙여줌)

S - 없음 (리버풀에 팔려감)

A - 팀의 에이스,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선수 (1명)

B - 든든한 PL 주전 선수 (6명)

C - PL 수준인지 의심되는 선수 (11명)

F - 제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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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CM / DM) : B+

소튼의 원클럽맨이자 주장 제워프입니다. 제가 이 선수를 봐오다가, 올해 꽤 높은 위치에서 뛰는 것도 여러 차례 보면서 확신하게 된 점은

자기 한계를 명확히 알고,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것에 어빌을 몰빵 했다는 점인데

우선 발이 상당히 느리고 순간적인 가속도 부족하기에 볼을 치고 나갈 때 문제를 겪으며, 볼 간수에도 능하지 않아 볼을 달고 직접 압박을 헤쳐 나오던가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제워프는 온더볼 상황에서의 툴들을 깔끔하게 포기했고, 우리가 흔히 전진 드리블, 탈압박이라고 일컫는 행동들을 경기 중에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아요

그리고 체력을 킥과 압박, 오프더볼 시에 몰아 사용합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터치를 적게 가져가며 소유권을 안정적으로 만들고, 압박이 없는 곳으로 볼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그의 역할입니다. 

창의적인 패스를 넣어주는 능력이 다소 떨어진다는게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서는 아쉬운 점이지만

디시젼 메이킹이 빠르고 좋아 후방에서의 턴오버나 패스 미스가 아예 없다는 점, 터치 등 기본기가 상당히 좋다는 점이 큰 강점입니다. 

지구 최고 수준의 세트피스 킥과 강철 체력은 유명하지만, 쓰기 참 까다로운 선수 같아요

2시즌 내내 갈려 나가며 이번 시즌 초반 폼이 영 좋지 못했지만, 최근 라운드에서 팀을 살려내는 소중한 승점을 챙겨주었기에 B+ 를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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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일 워커-피터스 (LB / RB) 
: A

모든 소튼 팬들이 꼽는 이 팀에서 축구 가장 잘하는 선수, 카워피입니다. 

-9 포텐 리브라멘토의 합류로 왼쪽 풀백으로 밀려나게 된 와중에도 정신 나간 전진성을 보여주고 있는 이번 시즌입니다

(https://www.fmkorea.com/4167715910)

소튼에서의 드리블 성공률이 80%에 육박하는데, 그냥 2선 싹 다 쳐내고 윙어에 써도 얘가 더 잘할 것 같아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좋은 터치와, 그의 간결한 패스는 후술할 쓰레기들과는 달리 '이런게 축구선수다' 라고 보여주는 것만 같습니다. 

본인이 가진 재능에 비해 몸이 좀 아쉬웠는데, 이번 시즌에는 꽤 단단해졌습니다.

수비도 입단 초기에 비해 많이 발전했고, 벅찬 상대들은 애매한 파울성 플레이를 이용하여 막는 영리한 플레이도 보여주며 점점 피엘 짬밥을 먹어가고 있는 카워피입니다.

인터뷰를 보면, 이적 후에 자신도 프리미어 리그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발전된 경기력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하네요. 최근 폭풍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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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시오 월콧 (LW / RW / ST) : C

제가 잘생긴 사람 정말 좋아하는데, 이 새끼는 도무지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턴오버를 매 경기 저지르는 그의 두뇌를 이해하려고 하다 보면 도대체 어떻게 이 선수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뛴 건지 커리어 자체를 부정하게 만듭니다. 

몸은 여기 올 때부터 뒤져있었지만 결정력과 노련함이 남아있었기에 지난 시즌 세탁 공격 포인트를 간간히 쌓았는데, 올 시즌 보면 킥 마저 뒤졌습니다.

본인도 세월을 실감했는지 이번 시즌은 드리블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킥과 오프더볼을 통해 뭔가 공격에 도움을 주려고 해보는 것 같지만 출전할 때마다 공 블랙홀이 되어버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자기가 진짜 베테랑이라면 팀을 위해서, 젊은 선수들을 위해서 스스로 출전을 거부했으면 좋겠습니다. 얘 꾸역꾸역 쓰는 하센휘틀도 미친 놈 같아요. 

월콧 기용이 한창 심할 때는 소튼 팬 카페에서 누가 "월콧이 하센휘틀 섹x테이프 가지고 있는 거 아니냐" 라고 하다가 영구 정지 당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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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아담 암스트롱 (ST / LW) : C

챔피언쉽에서 온 공격수들 다들 제몫하던데 왜 소튼이 데려오는 애들만 하나같이 허접할까요. 허공에 15M 파운드를 날렸습니다. 

골 전환율 5% 라는 어마무시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난사충 암스트롱입니다. 

발이 굉장히 빠르고 연계가 어느 정도 되지만, 기본기가 참담합니다. 틱틱 튀는 터치와 

역습이나 운반시에 볼 컨트롤 하나 제대로 못해 허우적대다 템포 끊어먹는 모습은 팬들 뒷목 잡게 만듭니다. 

슛을 정말 못해서 한 10개 쏴야 괜찮은 슈팅 하나 나옵니다. 그래도 2골 3어시 기록한 것이 있기에 냉정하게 C가 어울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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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발렌티노 리브라멘토 (RB) : B+

이번 시즌 소튼이 첼시에서 완전 영입한 원더 키드입니다. (바이백 40m)

자하를 치달로 벗겨낼 정도의 몸과 속도. 발을 걸지 않는 이상 넘어지지 않는 신체 밸런스. 나이에 맞지 않는 침착함.

02년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툴들을 갖추고 있고 개막전부터 엄청난 공격 재능을 보여주어 팬들을 기대에 부풀게 했지만

드리블 패턴이 단조롭고 킥이 부족하여 공격이 점차 무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피지컬 믿고 대놓고 드리블 쳐도 통해요

거의 없다시피 한 크로스 능력을 장착하고 상대 진영에서의 디씨전 메이킹을 향상시키면 좋겠지만, 그전에 다른 팀에 뺏길 것 같습니다.

라고 써놨었는데 구단주가 바뀌었네요. 제발.....

언젠가부터 밀리고 차이며 집중 견제 당하던데, 부상 당해서 몸 상하는 일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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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모하메드 살리수 (CB) : B+

커버 범위가 정말 미친듯이 넓습니다. 항상 약점으로 지적받던 사우스햄튼의 뒷공간 실점을 줄여준 일등 공신입니다.

왼발 센터백답게 발 밑 안정감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리그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듯한 모습입니다. 

토트넘전 퇴장과 같이 아쉬운 장면들이 간간이 나오지만, 아직 어린 선수이니 많이 성장할 것이라 믿습니다. 

제 2의 반다이크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쿠만이 소튼에서 반다이크 손본 것처럼 누가 얘도 월드클래스로 개조해줬으면 좋겠네요.

근데 지금의 반다이크와는 완전히 다른 유형인 것이 반다이크가 대인 수비 시에 물러서며 영리한 수비를 한다면 

이 선수는 일단 중심을 실어서 먼저 한 발로 도전을 건 다음, 뚫리면 남은 디딤발로 후속 태클을 시도하는 굉장히 도전적인 수비 방식을 취합니다. 근데 이 선수가 워낙 유연하고 민첩한지라 은근히 잘 먹혀요.

뚫리면 아예 못 따라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겠으나 아직까지 그렇게 공간 내준 적이 크게 없어서 뭐라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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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아르만도 브로자 (ST) : B+

첼시에서 임대해온 01년생 스트라이커 유망주입니다. 소튼 팬들은 첼시를 안좋아할 수가 없어요

191cm의 장신인데 발이 엄청나게 빠르고, 골 전환율이 25%이니 슈팅은 말 다했습니다.

수비수들이랑 몸 부딪히면서 공중볼 따주던 놈이 성큼성큼 뛰면서 원맨속공을 하는데, 이 팀 축구 보면서 못 느껴봤던 이상한 희열을 그때 처음 느꼈어요. 

공격수 조무사들 밖에 없는 이 팀에 '공격수란 이런 것이다' 라고 보여주는 것만 같습니다.

아직 어리다 보니 판단이 늦을 때가 있고, 가끔 터치나 패스가 튀어 턴오버가 있지만 골을 박아주니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있는 돈 없는 돈 다 때려 박아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완전 영입하라고 하고 싶어요.

이 선수 아니면 현 스쿼드의 가장 답답한 부분 (골잡이 부재, 키 큰 공격수 부재) 을 완전히 지워줄 수 있는 선수가 현실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구단 인수 소식에 트위터에서 브로자 얘기만 줄창 해대고 있는 소튼 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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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네이선 레드먼드 (RW / LW / ST) : C

예전의 그 드리블러 레드먼드는 없습니다. 짱깨 폐렴 감염의 영향인지 20년 리그 휴식기를 기점으로 몸이 완전히 맛탱이가 가버렸고, 

22년이 되어서야 좋았던 시절의 모습을 아주 조금씩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못합니다

2선중에 그나마 동료를 이용하는 플레이를 할 줄 알고, 좋은 킥으로 어시스트를 4개 기록했기에 C를 줬습니다.

제발 골 좀 넣었으면 좋겠네요 그나마 사람다운 2선인 얘가 리그 0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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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리올 로메우 (DM / CB) : B+

바르샤 출신인 이 선수는, 펩이 말하길 PL에서 가장 뛰어난 미드필더 중 한명이라는데 펩이 립서비스도 한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바르셀로나 유스 팀을 거쳐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이 팀 최고의 엘리트입니다.

사실 소튼의 경기력적인 면에서 이번 시즌 중원의 핵심은 제워프가 아닌 로메우에 더 가까운데

적절한 공 소유와 탈압박을 통해 좋은 전개를 다수 보여주었으며, 지난 시즌과 비교해 턴오버를 줄이고 롱패스 성공 확률을 높였습니다.

이번 시즌 승점을 따낸 에티하드 원정 경기는 본인의 인생 경기라 할 수 있겠네요.

터프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터치가 괜찮고 창의적인 플레이들을 자주 시도하지만, 안좋은 날에는 턴오버가 잦습니다.

또한 공을 잡은 뒤에야 동료들 위치를 파악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파트너인 제워프와 대조되는 부분입니다.

기복이 좀 있고 후반전에 퍼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로메우가 무너지면 팀 전체가 무너지는 경향이 있어 이 문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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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체 아담스 (ST) : B

우리의 영원한 갤주 체 아담스님께서 타이틀을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암스트롱 저새끼가 아담스보다 더 심합니다)

점프 훈련을 했는지 경합 성공률이 괜찮아졌으며, 매년 아주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굼뜨고 슈팅 각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이적 후 무리한 벌크업으로 인해 장점이라던 스프린트가 죽었습니다.

솔직히 15M 파운드 너무 아깝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벌써 3년차 우리 선순데......

미드필더 출신이라 그런지 패스를 괜찮게 뿌린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11월, 12월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여주어 이미지를 잠시 회복했고

스트라이커 브로자 4골 - 아담스 3골 - 암스트롱 2골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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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모하메드 엘유누시 (LW / AM) : C+

꽤 비싸게 주고 데려와 셀틱에 2년 썩힌 2선 자원입니다. 여타 다른 쓰레기 2선 자원들과는 다르게 슛을 찰 줄 알고, 2골을 기록하며 팀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내려오며 볼을 받고 돌아서서 후속 동작을 진행하는 그 일련의 행동들을, 그나마 비슷하게 흉내라도 낼 줄 아는 유일한 소튼 선수 같네요

하지만 데브라위너에서 어빌을 50 정도 깎은 듯한 느낌의 애매한 선수입니다.

라멜라를 똑닮은 외모가 특징이고 그래서 그런지 이새끼도 더티해요.

사수올로랑 링크 뜨던데 팔수 있으면 팔았으면 좋겠네요 (처분도 안되는 2선이 한가득이라 팔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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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스튜어트 암스트롱 (RW / AM) : N/A

2선 중 유일하게 박스 타격과 볼 운반이 가능한 자원인데 부상으로 얼마 나오지도 못했습니다

2선부터 3선까지 다양하게 뛸 수 있는 유틸 자원이기도 한데 빨리 복귀해서 쓰레기들 좀 밀어냈으면 좋겠네요

지난 시즌 사우스햄튼의 언성 히어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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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얀 베드나레크 (CBal) : C

40% 대에 허덕이는 절망적인 공중볼 경합률, 빌드업 시의 잦은 패스 미스가 이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매 경기 상대 공격수에게 속수무책으로 털리고 짓는 억울한 표정은 소튼 팬들로 하여금 살인 충동을 느끼게 만듭니다.

세트피스에서 중요한 2골을 넣어주었지만, 소튼팬 어느 누구도 그를 좋아하지 않아요

제발 어디에 사기쳐서 잘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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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로맹 페라우 (LB) : C+

아직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기본기가 괜찮고 리그 적응기라는 점을 감안했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앙 베스트 풀백 중 한명이었다는데, 그때의 모습이 궁금하네요

다소 불안한 수비력과 작은 사이즈로 인해 애를 먹고 있는 페라우입니다.

근데 카워피 리브라멘토가 이렇게 잘하는데 나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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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브라히마 디알로 (CM / DM) : C+

지난 시즌 꽤 비싸게 리그앙에서 데려온 미드필더 유망주입니다. 이 팀에서는 보기 드문, 볼을 갖고 있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유형이지만

거친 PL에서 살아남으려면 사이즈의 발전이 필요해 보입니다.

상대 진영에서의 단순한 패스 미스가 많은데, 경기 볼 때는 정말 화가 나지만 개선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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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네이선 텔라 (LW / ST) : C

2선 중에서 유일하게 직접 볼을 달고 박스에서 상대 수비진을 위협할 수 있는 선수이지만, 딱 위협까지만입니다.

99년생 유스가 공격진에서 가장 위협적인 드리블러라는 사실이 새삼 놀라워집니다

다만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아직 PL 레벨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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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잭 스티븐스 (CB) : C+

시즌 초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다 부상으로 스쿼드를 이탈했습니다. 

몇 경기 못나와서 별로 할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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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리안코 (CB) : C+

토리노에서 영입한 브라질산 수비수로, 발 밑에 강점이 있습니다

기회를 많이 부여받지 못했는데 잘했으면 좋겠네요

파이팅과 관종끼가 넘치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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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렉스 맥카시 (GK) : C+

81년생 카바예로보다 킥의 정확도가 떨어지며, 골키퍼에게 있어 가장 필수적인 항목이라는 안정감이 부재합니다.

로테이션 용으로는 든든한 키퍼이지만, 좋은 골키퍼 영입해서 앞으로 주전으로는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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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무사 제네포 (LW / RW) : F

이 선수는

공중볼 낙구 지점을 포착하지 못하고

공을 걷어내야 하는 상황에서 헛발질을 하고

3년 동안 훈련을 함께한 팀원들과 기본적인 팀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얘랑 파트너로 나오는 왼쪽 풀백들은 그날 공격 포기합니다) (라이언 버트란드가 팀을 이탈한 것도 사실 이 선수 스노우볼이에요)

수비 시에 상대를 앞에 두고 체조하듯이 양 팔을 펼쳐 휘적거리는 선수입니다 (대체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여기서 저능하다고 느꼈어요)

단순히 드리블을 못한다거나, 결정력만 나쁜 거였다면 이런 생각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건 이미 위에 적힌 쓰레기들에 해당이 돼요

근데 이 선수는 기본기 자체부터가 글러먹었습니다 얘가 공격수라는 거 감안해도 상식을 벗어나요

도대체 축구를 어디서 배운건가요?

근 몇 년 내내 영입 대박치고 있는 보드진들도 레전드입니다 벨기에에서 한 시즌 반짝한 애를 16m 유로 주고 사왔으니

진지하게 이런 폼이면 판매도 아니고 계약 해지를 해야하지 않나 싶은데

구단은 제발 영입 실패 인정하고 이제 그만 놔줬으면 좋겠습니다

제 2의 마네 소리는 마네가 고소해도 할 말이 없네요


(발레리, 포스터, 카바예로, 스몰본, 롱은 출전 시간 부족으로 생략) 



감독 평가
image.png [구단 인수 기념] 화가 나는 사우스햄튼, 전반기 결산
랄프 하센휘틀 : B

(https://www.fmkorea.com/4210764231 글이 너무 길어 따로 뺐습니다.)

앞서 말한 심리로 인해 팬들이 느끼는 분노를 고려한다면 하센휘틀은 분명 안 좋은 감독이지만

팬들과 감독은 분명히 이해 관계가 충돌하는 지점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질 바엔 차라리 아예 처음부터 져줘.....

이건 사실 말이 안되죠

가진 스쿼드 내에서 효율적인 운영을 하는 것도 능력이기에 

비판 받을 점들이 분명히 있지만

강등권이던 팀을 젊고 에너지 넘치는 팀으로 성장시켰다는 점, 세 시즌 차를 맞이하며 다양한 변화들을 시도했고 유의미한 결과를 냈다는 점등을 고려하면

괜찮은 평가를 줄 수 있는 감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다 내려놓고 볼 때 이런 병1신같은 스쿼드로 강팀 상대 승점 따는건 갓동님이 맞아요.

더구나 구단이 드디어 짱깨에서 벗어나 비전 있는 사업가들에게 인수되었기에 자금 지원을 대폭 늘려줄 수 있다는 사실은

하센휘틀 하의 사우스햄튼이 더욱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만듭니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me On You Saints!
#We March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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