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전역하신 부사관 분들 저같은 경우 있을까요?[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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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79회 작성일 24-05-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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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shot_20240510_182930_Messages.jpg 전역하신 부사관 분들 저같은 경우 있을까요?
4년전 군에서 병사생활을 마치고 전문하사로 1년간 근무하였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군생활을 마치고 1년간 군에 더 도움이 된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애국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2개월 전쯤 전부대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내용은 연가를 초과 사용하였으니 50만원 조금 넘는 돈을 입금해달라였습니다.
번호나 이름을 보니 제가 전에 군생활을 할때 같이 일하시던 선배 부사관이셨습니다.
저는 전화로 국군재정단을 통해서 일처리를 하고싶다, 내가 정확히 기억하기론 주어진 일수만 썼는데 초과가 될 수 있냐? 관련된 증빙자료들을 보내주실 수 있으면 보내달라고 말씀드리고 재정단으로 연락을 했습니다.
자료들은 받지 못했고 재정단 측에서는 연락할때마다 담당자가 자리를 비웠다 나는 담당자가 아니다 뿐이였습니다.
지휘관 승인을 받고 나가는 휴가를 어떻게 관리했길래 50만원 넘는돈을 요구하는지 그리고 언제 초과가 되서 왜 내야하는지 간단한 자료들 조차 저에게 알려주지 않는것도 솔직히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내야하는게 맞고 50만원돈 아깝고 내기 싫은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제 조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태웠던 저의 20대초 시절들이 갑자기 허무해지고 저런식으로 대우를 받는게 맞나싶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연가에 대한 자료들은 다시 수집중입니다.
저와 같은 일이 있으셨던 분들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조금은 화가나기도하여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할때 업무전화가 많기도 하고 바빠서 전화를 받지 못했는데 저런식으로 문자가 와있네요.
나름 국뽕?도 있고 나라에 대한 자긍심, 애국심을 갖고있던 사람인데 그냥 다 날아가버리는 기분이네요.
일이 더커지기전에는 끝낼 생각입니다.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군인분들 기사도 봤습니다. 나라위해 애써주시고 두발뻗고 잘 수 있게 저희를 지켜주시는 분들인데 잘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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