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스케 논란 이후 유비소프트 상황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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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0-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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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Alexis-Cote-Leaves-Ubisoft-728x409.png 야스케 논란 이후 유비소프트 상황
발할라 이후부터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총괄해온 마크-알렉시스 코테의 사임이 10월 14일 기사로 보도됨.

그의 사임은 핵심 IP(어크, 파크라이, 레인보우 식스)를 선별해 집중 육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유비소프트와 텐센트가 합작해 설립한 밴티지 스튜디오의 조직 개편 발표가 나온 지 7개월 만의 일임.

공식적인 사유는 회사의 새로운 전략 방향에 대한 이견으로 밝혀졌으나,그의 사임이 주는 의미는 매우 큼.앞으로 유비의 행보에 있어서 방향성을 짐작해볼 수 있기 때문임.

유비소프트의 메인 제작사인 몬트리올과 서브 제작사인 퀘벡은 어크 프랜차이즈의 주도권을 두고 경쟁 관계임. 퀘벡 소속이었던 코테가 총괄을 맡게 된 것은 당시 유비 내부에서도 큰 이슈였음.

코테는 유비 창립 멤버이자 오랫동안 어크 시리즈 디렉터를 맡아온 영향력 있는 인물이었음. 하지만 초기 시리즈 총괄은 메인사인 몬트리올 출신이었고, 신화 3부작 또한 몬트리올 총괄 디렉터와 코테가 공동으로 이끌었기에 그가 직접 주도하게 된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일이었음.

이런 흐름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당시 몬트리올 내부 문제들이 있었음.
발할라는 전작의 후광과 코로나 특수로 판매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게임성은 전작보다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고, 성추문 사건과 본사의 미흡한 대응으로 인해 핵심 인력 다수가 해고·퇴사하며 조직 운영이 어려워졌음.

반면, 오디세이의 성공으로 유비 임원진이 퀘벡의 개발력을 인정하면서 퀘벡 팀은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음.
성추문 사건 당시 퀘벡 내부에서도 논란이 된 인물이 있었으나, 코테 라인이라는 이유로 큰 징계 없이 차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흐름 덕분이었음.

어크 시리즈는 태생부터 정치, 종교, 권력 비판을 주제로 다뤄왔음.
그 때문에 매 시리즈마다 정치적 논란이 있었고, 임원진은 항상 ‘정치적 색깔 최소화’를 요구했지만 코테는 제작진의 창의적 자유를 강하게 옹호하며 일관된 방향성을 유지했음.

문제는 그의 창의적 비전이 야스케 논란으로 인해 신임을 잃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점임.
야스케는 실존한 흑인 사무라이였지만, 일본 역사물에서 흑인 주인공을 내세운 점이 일부 서구권에서 ‘다양성 마케팅’이라는 반감을 불러일으켰음.

오디세이, 발할라, 미라지 등에서 이어진 정치적·사회적 메시지 강조가 섀도우즈에서 정점에 달하자, 누적된 ‘정치적 올바름 피로감’이 부정적인 여론으로 번졌음.

내부적으로도 퀘벡 팀(코테 라인)은 다양성과 캐릭터 중심 서사를 밀었지만, 몬트리올은 “그건 리스크가 크고, 암살과 역사적 몰입감이라는 어크의 본질에서 벗어난다”는 입장이었음.

lkilnlk.jpg 야스케 논란 이후 유비소프트 상황
이후 섀도우즈 트레일러 공개 후 염려대로 논란이 터지자, 몬트리올 측 임원들이 “봐라, 우리가 경고했잖냐”는 식으로 내부 압박을 넣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음.

특히 ‘일본이 아닌 우리 눈이 되어줄 인물’이라는 디렉터의 발언과 ‘어크는 역사보다 캐릭터의 감정이 중요하다’는 코테의 발언이 논란에 불을 지핀 결정타였음.

야스케 논란은 단순한 버그나 콘텐츠 부족 문제가 아니라, 프랜차이즈의 정체성과 창의적 방향성 자체에 대한 근본적 논란이 되었음.

결국 유비 본사에서도 “프랜차이즈가 너무 정치적으로 치우쳤다”는 내부 의견이 나왔다고 함.

현재 밴티지 스튜디오의 구성을 보면, 코테가 맡았던 총괄은 몬트리올 출신 크리스토프 데렌이 맡았으며, 핵심 리더들도 모두 몬트리올 출신임.

기존 퀘벡 상위 담당자들은 인사 이동 됐다는 소문으로 보아, 유비 본사에서도 코테 라인이 프랜차이즈 운영과 리스크 관리에 실패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임.

또한, 유비소프트 산하 제작사는 전통적으로 크리에이티브 주도형 구조였기에 총괄 자리는 디렉터나 프로듀서 출신 개발자가 맡는 것이 관례였음.

하지만 처음으로 경영인 출신이 총괄로 임명되었으며, 이는 회사의 권력 구조가 바뀌었음을 시사함.
즉, ‘창의성 중심의 독주’로 인한 손실을 끊고,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 중심의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신호라고 보임.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작품은 팬들이 10년 넘게 기다려온 일본 배경의 메인 타이틀이었고,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오래 걸린 5년 만의 복귀작이었음.

유비 본사 역시 막대한 홍보비를 준비해놓고 기대를 걸었지만, 콘텐츠 논란과 출시 연기로 큰 손해를 입었음.
이로 인해 유비소프트의 사업 로드맵이 전면 수정되었고, 다른 프로젝트 일정도 연쇄적으로 밀리게 되었음.

물론 이 사건이 코테의 사임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으나, 현업 종사자들은 그것보단 ‘사업적 노선 충돌’이 핵심 원인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음.

그 중심에는 코테가 기획한 중장기 프로젝트 '어쌔신 크리드 인피니티'가 있음.
이는 모든 어크 시리즈를 하나로 묶는 유니버스 통합 허브이자, 구작 팬과 RPG 팬을 모두 아우르는 창의 중심의 세계관 관리 플랫폼을 목표로 했음.

근데 새 조직 체제에서는 이 인피니티를 수익 극대화를 위한 라이브 서비스형 플랫폼으로 원했던 것 같음.

이 프로젝트가 2016년 처음 발표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까지도 개발이 지연되는 점을 보면, 계속 내부적으로 의견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보임.

결국 야스케 논란 이후 주도권을 잃은 코테가 사임하면서, 인피니티는 과금 요소가 포함된 라이브 서비스 기반 어크 전용 플랫폼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졌음.

운영 면에서도 밴티지 스튜디오에 몬트리올과 퀘벡이 함께 포함되면서, 이전처럼 각자 방향성을 가진 이원 체제가 아닌 조직 통합 중심 구조로 재편된 것으로 보임.

이는 코테가 추진하던 “투트랙 구조”(몬트리올=잠입·스토리, 퀘벡=RPG)가 사라지고, 수익성이 높은 RPG 중심으로 통합 운영될 가능성을 시사함.

즉, 오디세이와 섀도우즈처럼 퀘벡이 주도하는 프로젝트는 앞으로 사실상 불가능해졌음을 예상할 수 있음.

이번 역시도 수익 극대화를 위해임원진에서플레이 타임 대폭 늘리라는 무리한 압박이 있었다는 내부 고발 기사가 나왔음

이런 상황이다보니 유비는 다른 제작사보다 스토리 작가가 유난히 많음. 스토리에설정 오류나 깊이감이 없는 지적을 매번 받는제작진 입장에선 어크에 새로운 시도로 타개해 보려는 점에 기대를 걸었을 텐데 여러모로 아쉬울 따름.

Christophe-06-scaled.jpg 야스케 논란 이후 유비소프트 상황
새로 총괄을 맡은 크리스토프 데렌은 코테와 정반대 성향의 인물로 알려짐.
코테가 '창의적 비전과 자유'를 중시했다면, 데렌은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보수적 경영가라고 함.

야스케 논란 이후, 유비가 미국 남북전쟁의 인종 문제를 다루려던 ‘어쌔신 크리드: 시빌 워(가칭)’ 프로젝트를 보류도 아닌 폐기한 점을 보면,앞으로 데렌의 지휘 아래 개발될 어크, 파크라이, 레인보우 식스에서는 형평성, 포용성, 다양성의 EDI 정책에 입각한 논쟁이 될 성별, 인종, 성소수자 중심 서사, 정치적 메시지 등의 요소가 전면에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이미 벌써 한창 개발중인 어크 헥세를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는 말도 나오는 것을 보면 중세 카톨릭 종교를 다루는 만큼 아마도 민감한 주제나 요소 등이 수정되거나 '안전한' 역사적 고증에 맞게 변경될 가능성이 높음. 이는 차기 어크 블플 리메이크과 파크라이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됨.

참고로 데렌이 경영진으로 참여했던 주요 프랜차이즈는 다음과 같음.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브라더후드, 3, 4 블랙 플래그, 오리진

파 크라이 시리즈: 3, 4, 5

기타 핵심 IP: 와치 독스, 레인보우 식스 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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