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핫딜로 골프 장비 발굴해서 소개하고 종종 장비 피드벡 자주하는 아재임.

이따금 좀 쉬운 클럽 추천할 때 마다 나타나서 저건 저가 장비니 나중에 이중지출이 걱정되니 등등

개지랄하는 몇몇 있어서 그냥 팩트로 조져준다.

이 글 이후로 지랄하면 그냥 반박 안함. 본인이 판단하시길.

통상 여자 투어프로 = 남자 아마추어와 비거리나 스윙 스피드가 비슷하니 이걸 기준으로 삼고

한국 여자 투어프로 끝판왕 20대에 LPGA 명예의 전당 들어간 박인비 프로의 장비로 정리해줌.

소위 국내에서 유명한 '입문용'이라고 알려진 클럽들이 박인비가 투어 뛰며 쓴 클럽과 난이도 티어가 높거나 비슷한 동급임.

(아이언은 대부분 더 어려운 클럽을 입문용이라 추천함)

어지간하면 골프 관련 글엔 그동안 욕설 한번도 안 했는데 이 글 쓴 이유는 종종 골린이한테

클래식 로프트 + 다골급 샤프트 '치다보면' 익숙해진다 이지랄도 하더라 ?

좋게 좋게 이야기하다 종종 의구심 들어서 '핸디' 물어보면 진짜 아가리 묵념하고 답글 안 달던데...부끄러운 줄 아쇼ㅋㅋㅋㅋ

아시아 레전드 티칭프로 임진한 선생님도 아마추어는 제발 제발 쉬운 클럽 쓰라고 매번 읍조하는데 ㅋㅋㅋ

댁들이 피지컬 타고나서 장타툴 있는지 아님 뭐 프로인지 아님 허언증인지 모르겠지만

왜 씨발 엄한 사람한테 부상 위험 감수하며 골프를 배우라고 함 ? 다치면 책임질꺼임 ? ㅋ

먼저 골프 배워서 골부심 있는 거 알겠고 뭐 적당히 거리 나오고 지인들 중 잘 치는 거 정말 진심으로 축하함.

근데 정말 잘 쳐봤자 핸디 +10에서 노는 수준일텐데 제발 아마추어한테 리스크 짊어지는 추천좀 자제해주셈.

부탁드림.

+

일전에 레슨 받는 사람들 중 레슨 프로가 클럽 추천하며 '구매대행' 유도하는 경우 있던데 싸던 비싸던 그냥 걸러라.

물론 호의로 단골 거래처 추천해주는 프로도 있긴한데 대부분 결말은 새드엔딩이였음.

특히 골린이한테 존나 어려운 클럽 추천하는 경우 많던데 이런 애들은 그냥 너네 월세 손님으로 받으려는 의도다.